소개

잘 지내시나요?

은루아 2020. 12. 11. 20:37

안녕하세요 은루아 입니다. 

어찌저찌 살다 보니 티스토리에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네요 ㅜㅜ

다시 꾸준하게 글들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것 처럼 

저에 대한 소소한 것들로 채워 나가 볼까 해요! 

많진 않았지만 이웃님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정말 코로나로... 하아....

저는 집콕 중이랍니다 ㅎㅎ 물론 꽁이도 함께 말이에요 

 

 

저는 요가를 나누는 일을 하고 있는 요가 강사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요가를 수련하고 요가를 나누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2.5 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아무곳에서도, 회원님들을 아무도 대면으로 만날 수가 없게 되었어요..

정말 너무 슬픈 일이고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 들어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끼니를 챙겨먹고

읽을 책들을 읽고 

평상시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던 

공부를 시작하고

 

매트를 깔고 혼자 수련하고 

제 막내 동생을 산책시키는 일이랍니다. 

 

 

정말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차게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상황이 얼른 끝나가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 상황을 이겨내고 버티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여가 시간들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sns 도 다시 하나 둘씩 열어보게 되고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인스타 하시는 분 계시다면 

제 인스타에 놀러와주세요 우리 맞팔해요 :) 

 

제 인스타 링크 걸어 두겠습니닷!!! 

 

www.instagram.com/lualim__/

 

한번씩 그냥 들어와 주셔도 감사 할 것 같아요! 

인스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네요 ㅎㅎ 

 

 

앞으로 블로그와 새로 겨울맞이 한 인스타에도 

종종 요가에 관하여 나누어 볼까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해주셔도 좋아요^^ 

혹은 눈으로 관심을 가져주셔도 감사할 듯 합니다. ^^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

요즘 코로나 블루로 시작해 레드,블랙이란 단어들도 생겨났다고 할 정도로..

삶에서 우울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지고 

혹은 

느껴지지 못한 채로 살아가기도 하는 것 같아요..

 

현재의 우울감과 무기력함은 어색하고 낯설겠지만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여보고 인정해보는 것도 

나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첫번째 단계라 여겨요...

 

애써서 끌어 올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부정적인 생각들에 휩싸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고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가 먼저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하나씩 해나가 보는 거죠 ^^ 

 

너무 애써서 나를 고갈시키기 보다는 

나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고 칭찬해 주는 하루를 보내면 

훨씬 압박감이라던지 조급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도 편안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마음을 다독거림으로 마무리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모두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